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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거없는 야간 편돌이의 손님들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1365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섹시한개
추천 : 2
조회수 : 1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19 02:16:56
군대얼마안남아서 군대가기전에 학원비벌어두고갈려고 
야간편돌이하는 20살남자입니닷 
베오베보고 진상여성 손님? 보고 그냥 신기한손님 썰풀게영 

1.자신의 몸을 자기뜻대로 못움직이는손님 
가끔 술거하게 취하신손님오는데 
저는 술거하게 취한분중에 크게 진상은 못본거같아요 
근데 대신에 물건결제하고 지갑끄내시다가  몸을  못가누셔서 
뒤에잇는 진열대에 몸통 박치기를 하시던 아조씨들이 많아요 
보고나면 깜짝 놀라서 손님먼저 걱정해드리고  친절히 계산해드리고 속으로 눈물흘리며 진열대 다시치웁니다 엉엉 

2. 손님이 왕이다 
추석시즌이엇어요 
거동이 불편하셔서 보행기(라고하나요?) 끌고다니시는 
매장에 들어오시더라고요 
제인생 최고의 친절로 할머니 안내해드렷습니다 
(이할머님이 이야기의 주인공은아니세요 ㅎㅎ) 
할머님이 달이않은 음료수.... 를 찾으신다길레 
달지않은 음료수를 찾기위해 4분정도 머리를 싸매고잇엇는데 
왠 40대정도 되보이시는 남성분이 아들 딸 하나랑 들어오더라고요 아들 딸은 초등학교 저학생쯤 되보엿고요 
들어오자마자 아들내미가 그나이대 꼬마얘처럼 
구글기프트 카드에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길어봣자 한 30초본거같아요) 
근데 그 남성분이 남자얘한테 고래고래(나니고래)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그걸 왜보고잇냐고 
 속으로 뭐 저런사람이 다잇지? 얘가 보면 얼마나봣다고  
얘한테 윽박을 지르나 싶엇어요
그후 무시하고 다시 할머님에게 포커스를 맞춰 할머니가 원하시는 포카리를 찾아내엇고 직접 꺼내드려 할머니에게 쥐어드렷습니다
 (그사이에 라면코너에서 또 얘들한테 윽박지르더라고요) 
그후 할머니랑 대화하고 잇는데 저한테 계산안하냐고 
계산대에서 윽박을 지르셧습니다 
속으로 오만욕을 다하면서 네! 갑니다! 하고 계산대로 뛰어가 
계산해드렷죠  계산하는사이에 저한테 
손님이 기달리고잇으면 계산을 해야지 뭐하고는거냐 
윽박지르시더라고요 
저는 아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님 도와드리느라 늦어졋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응대햇습니다 
그래도 계속 손님을 강조하시며 저한테 윽박지르시길레 
그대로 저도 알바복 벗고 저도 이제 손님이라고 
계속 말해보라고 햇죠 (철없는 행동이긴햇습니다.. ) 
그후 몇분간 말싸움하는데 
남성분을 말리는 딸내미가 눈에 밟히더라고요.. 
아빠 그냥가자.. 이러면서 어린 딸내미가 말하는데.. 
내가뭐 싸우잔것도 아니니까 무시하고 그냥 할머님에게 다시 포커스맞췃습니다 
그사이 남성분이 컵라면2개 음료수1개  자식들보고 돌려놓고오라고 말씀하시고 저보고 나이를 물으시기에 20살이라고 
말씀드렷습니다  20? 20? 라고 연신 되묻으시더니 가족단체 손님이 오시니 그렇다이거지? 두고봐 하고 자식데리고 
나가시더라고요( 두고보고 자시고고 그날 처음본손님이엇습니다) 
그후 가족끼리 들어오신분들이랑 별에별사람이다잇네요 ㅎㅎ 하고 화기애애하게 대화하고 하루를 마쳣습니다 






몇이야기 더잇긴한데 재미도없고 넘기네영 
편의점알바는 쥬그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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