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시 웹툰갤러리에서 기독교단체, 방통위, 언론, 여가부 등등에 접수한 글들이 알차게 잘 터진다.
2. 이 사태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까지 웹툰의 부정적인 면이 강조되거나, 최소 현재 정도의 부정적인 여론은 유지된다 (이정도만 해도 상당할 듯)
3. 이후 진행되는 웹툰 규제에서 그동안 ㅄ짓하던 애들이 사과하거나 (안 할 가능성도 상당히 크다. 정신승리하고 잠수하는 어느 분처럼)
업계관계자나 다른 만화가들이 여론을 돌리려 노력해보지만 결국 실패
4. 정부가 웹툰에 부정적인 여론에 힘입어 강하게 규제를 때린다. (이젠 쉴드도 없고 오히려 동조하니깐)
5. 이러면 아니라도 메진 탈퇴 사건으로 웹툰계 자체가 분위기 안 좋았는데 확실히 더 안 좋아진다.
6. 이 후 웹툰계는 본인들이 규제로 고통받을 때마다 그 원인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 원인은 바로 본인들이 전혀 ㅈ되지 않는다고 당당히 말하신 짝까님 들.
7. 당연히 메갈, 트위터로 선민주의 빠져있던 짝까님들은 자연스럽게 웹툰계 폭발 사태의 1등 공신으로서 업계에 그 이름이 길이 남을듯.
8. 이후 게임 개발, 라노벨, 일러스트 등 다른 업계는 웹툰계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직업정신 정도는 제대로 박히도록 교육함.
9. 사태가 이렇게까지 되면 본인들의 인맥이 얼마나 넓든, 본래 알았던 사람은 최대한 모르는 척 하려할테고 얽혀있는 사람들은 서로 본인 탓이라며 깔듯. 아니면 걍 같이 사라지던가. 몇몇 작가는 국내에서 이름 세탁하다가 걸릴 수도 있다. 아니면 해외로 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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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규제가 아니라 웹툰 불매가 상당히 크게, 그리고 많이 길게 오래가기만 해도 여기 쓰인 거는 대부분 이뤄질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과 함께
'저는 전~~~~~~혀 좆되지 않습니다. 이깟 일로 좆되면 세상 어떻게 삽니까?'
이런 말하신 모 짝까분은 인실좆이란게 뭔지 꼭 한번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