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여자츤데레임 음료수를 무한 리필하는 가게에 갔는데 그 츤데레 친구가 자기 음료수를 뜨러 가는거임. 그 때 제가 \'야 내껏도.\' 하면서 제 컵 건내줌. 걔가 넌 손이없냐 발이없냐 하면서 투덜대는거ㅋㅋㅋ 근데 제 컵 가져가면서 \'뭐로 가져와?\' 라고 물어봄ㅋㅋㅋㅋㅋ 귀여운것ㅋ 제가 \'사이다\' 라고 말하면 \'얼음으로 다 채워서 가져올거야\' 라고 말함ㅋ
그러면서 얼음3-4개에 사이다 꽉 채워서 가져와줌 그래서 그 친구 별명이 김첨지임. 성도 김씨라서. ㅋㅋ
또 한번은 집근처 옷가게에서 알바하고있었는데 팔뚝에 문신 잔뜩해놓은 조폭같은 내 친구놈이 빨간 보자기에 김밥싸들고 사장님한테 나 전해주라고 말하고 갔음. 그래서 그놈한테 뭔일이냐고 전화해봤더니 그놈 엄마가 김밥 싸줬는데 지는 배불러서 못먹겠으니까 버리긴아깝고 해서 주는거다 시발 남기면 죽여버린다 이러고 쿨하게 전화끊음. 진짜 그놈 집이 우리 옷가게에서 1시간반거리였음. (옷가게는 범일동, 그놈집은 녹산공단...ㅠㅠ) 그놈집 갈려면 차만 3번 갈아타야되서 보자기랑 김밥통 갖다줄때 넘 힘들었음.
롤에서 룰루서폿하는데 우리팀 베인년이 계속 CS도 못먹고 나 집간사이에 앞구르기로 킬따인뒤 착실히 와딩 견제 잘하고 있다가 잠시 집갔다온 나한테 쌍욕했음. 성질나서 나 던진다 받아라 하고 전챗으로 말한뒤 봇으로 달려감. 우리팀 포탑 막지나서 베인년이 다죽어가면서 도망치길래 룰루 궁써서 살려주고 그대로 계속달리다 따임.베인이 ㄳ 했다가 다시 욕 시전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미운정 쌓여서 다시 제대로 하고 그판은 이겼음 ㅋㅋ
친구 외할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부모님들 다 서울에 있는 병원 몇일동안 가셨는데(물론 그전엔 친구가 일주일동안 병원에서 지냄) 집에 혼자있는다고 먹을거 만들으러 장보러 가자함. 그날 비가 많이오는날이라 슈퍼 니 혼자가라 비와서 나 싫다 이랬더니 5분뒤에 친구가 차끌고와서 XX새끼야 XX마트가자 빨리타 이러고 같이 와줘서 고맙다고 친구집에서 치킨이랑 소맥마심;; 무려 나많이먹으라고 두마리... 남고딩들만 이렇지 않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