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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이렇게까지 돈이 없는줄은 몰랐네요..
게시물ID : gomin_1267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뷔페가고싶다
추천 : 1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23 17:55:13
 눈앞이 까매질 정도는 아닌데 가벼운 현기증 정도는 나네요ㅋㅋ 

올해 열아홉인 예체능 입시준비생이라... 아시다시피 미술은 수능 끝나고부터 정시 준비 시작이잖아요. 

학원 세달 특강비가 200이 살짝 되지 않았는데 어머니께서 돈을 마련하지 못하셨는지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예전에 이혼한 아빠도 돈이 없으신것같고... 

 뭐 저희집 사정 알고있으니 전혀 서운하거나 섭섭하진 않은데 좀 답답하긴 하네요... 당장 내일부터 집에서 혼자 독학하게 생겼어요. 회화과 지망인데... 

혼자 할수 있을지 한숨만 나와요.....정물도 없고 정보도 없고 정시를 혼자 하려니 무섭네요. 공부도 아니고 그림인데....

이젤도 물통도 그림그릴 장소도 마땅치 않은데.... 어느 대학 가던 상관은 없는데 재수할까 두려워요ㅋㄲㄱ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제가 많이 놀랐나봐요.. 중학교때 버스비도 없어서 걸어다닐 때도 침착했는데ㅋㅋㅋ 
뭐 천천히 생각하다 보면 금방 진정하겠죠?ㅠㅠ 



 저희 학교 길냥이 자랑하고 싶어서 얼마전 가입한 오유였는데ㅠㅠ 고민게로 첫 스타트를 끊네요ㅠㅠ 으잉ㅠㅠ저 엄마앞에선 담담한 척 했지만 사실 꽤 무서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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