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사람 못생긴사람 키작은사람등등
외모로 트집잡아서 웃기려는사람 정말짜증나요;
무리들끼리있을때
항상 한 오빠가 그러는데
아마도 자기자신이생각하기엔
본인이 엄청 유머러스하고 분위기메이커라고 착각하는거같아요
제친구중에 통통한데 가슴은 작은편인애가있는데
같이 밥먹다가 더웠는지 외투벗으니까
바로 또 시비거는거에요
"작은가슴밑에 큰가슴이 있네(겹쳐진배보고 비유)ㅋㅋㅋㅋㅋㅋ"이러면서;
친구는 그냥 애써 웃어넘기는데
그 웃어넘기는걸보고 자기개그가 통하는줄아는지
계속그래요 옆에서 생판남이듣기에도
상처받을정도로 심한말들..
그리고 동기 남사친중에 한명은 화농성여드름이심하게있어요
그 외모디스하는 오빠가 피자쏴서 무리들끼리 다 같이먹고있는데
그 여드름있는동기한테 넌 뒤돌아서먹으라고하고..
고름나올거같다고하고;
맨날 말심하게 다 해놓고 말끝에 "장난이야~장난~^-^" 이래요;
제가 남자였고 신체조건비슷하게좋으면
진심으로 한대쳤을거같은데
동기가 성격이 쿨해서 그냥장난으로받아들여서망정이지..에휴..
남의 콤플렉스건들여가면서 웃기려는사람
정말 그게 재밌어서 웃는거라고생각해서
계속그러는건가요... 아니면 알면서 빡치라고하는걸까요..
어렸을때부터 무리들어가면 그중 꼭 한명은그러던데
왜 그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