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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외모 까면서 웃기려는사람 진심으로 한심해보여요
게시물ID : gomin_1267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NmZ
추천 : 10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75개
등록시간 : 2014/11/23 18:42:17

뚱뚱한사람 못생긴사람 키작은사람등등

외모로 트집잡아서 웃기려는사람 정말짜증나요;

무리들끼리있을때

항상 한 오빠가 그러는데

아마도 자기자신이생각하기엔

본인이 엄청 유머러스하고 분위기메이커라고 착각하는거같아요

제친구중에 통통한데 가슴은 작은편인애가있는데

같이 밥먹다가 더웠는지 외투벗으니까

바로 또 시비거는거에요

"작은가슴밑에 큰가슴이 있네(겹쳐진배보고 비유)ㅋㅋㅋㅋㅋㅋ"이러면서;

친구는 그냥 애써 웃어넘기는데

그 웃어넘기는걸보고 자기개그가 통하는줄아는지

계속그래요 옆에서 생판남이듣기에도

상처받을정도로 심한말들..

그리고 동기 남사친중에 한명은 화농성여드름이심하게있어요

그 외모디스하는 오빠가 피자쏴서 무리들끼리 다 같이먹고있는데

그 여드름있는동기한테 넌 뒤돌아서먹으라고하고..

고름나올거같다고하고;

맨날 말심하게 다 해놓고 말끝에 "장난이야~장난~^-^" 이래요;

제가 남자였고 신체조건비슷하게좋으면

진심으로 한대쳤을거같은데

동기가 성격이 쿨해서 그냥장난으로받아들여서망정이지..에휴..

남의 콤플렉스건들여가면서 웃기려는사람

정말 그게 재밌어서 웃는거라고생각해서

계속그러는건가요... 아니면 알면서 빡치라고하는걸까요..

어렸을때부터 무리들어가면 그중  꼭 한명은그러던데

왜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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