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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3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나쁜기
추천 : 1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20 01:14:41
연인이 사귀다 트러블 생기면 서로가 시간갖고 지낼때
그 기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은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일이 손에 안잡히고 힘든시간을 보내게 되는거 같습니다.

서로의 시간을 갖는게 이번이 세 번째 입니다
이번에도 기다리는건 접니다.

처음에 시간갖자할땐 너무힘들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고
헤어지게 될까 걱정되고 불안하고 모든 노래가사가 다 내 얘기같고 슬프게 느껴졌습니다
  
두번째는 또 시간 갖자니까 군대 재입대하는 기분입니다.

 세번째인 지금은 전보다는 덜 슬픕니다. 
 왜 덜 슬플까 생각해봤습니다.

 내가 이여자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왜 항상 내가 힘들고 지쳐야하는지

서로 좋아서 만낫는데 지금은 저혼자 좋아하는꼴이고
기다리는 내가 이젠 지칩니다.
 이젠 마음을 정리하려니 힘들지만 이 길을 택하려합니다

  서로의 시간을 갖고나서 만나러갈때 얘기 하려고합니다.

우리가 인연이면 떼려해도 함께 할거고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볼 일 없는거고  

우연이든 필연이든 다시 만나게되면
그때 다시 만자보자고 하렵니다.

마음을 비우니까 한결 가볍고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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