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좀비영화가 재난영화 같았다고 하는데 그럼 좀비영화가 뭐죠?
사람 물어뜯고 찢고 하는 고어장면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거 말하는건가요.
그리고 바이러스 영화가 재난 영화가 아니면 뭔가요.
두번째로 결말이 허무했다고 하는데
정확히 뭐가 어떤식으로 되서 허무했다는건지 구체적으로 설명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꽤나 깔끔한 결말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결말을 위해서 2시간 동안 열심히 달려왔고 주인공이 좀비 사이를 가로질러가는 장면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데다가
더불어서 친절하게 뉴스형식의 설명까지 붙여줬죠.
어떤 결말이어야 허무하지 않았을까요? 영화 새벽의 저주처럼 배타고 탈출한 다음에 주인공들 다 죽는거?
레지던트 이블처럼 주인공이 다죽이고 끝나는거?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이 주장은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