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헬스장에 맥그립이 있네요!!!!
처음 써보는데, 확실히 좋더라구요.
당기면, 그냥 알아서 자극해주는 것 같아요.
덕분에 무리한 것 같지만요...
'적당히 좋은 운동이었어'라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나른하고 힘이 없네요.
낮잠도 2시간이나 자고 말이죠.
허벅지가 뻐근해서 밟아달라고 했는데
왼쪽 햄스크링이 엄청 아프네요.
살짝 밟았다고 하는데도 비명이 절로 나와요.
마사지해주는거 귀찮다고 투덜댔지만
계속 받으니 훨씬 좋네요.
문뜩 어릴 적 부모님이 등이랑 허리를 밟아주면
시원해 하시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저도 벌써 그런 나이가 되버렸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