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달에 한두번 형부나 동네 친구랑 가까운 방파제낚시나 소소하게 댕기는 처자인데여...
자주 안다녀서 그른가 몇년째 영 낚시가 늘질 않네요ㅜ
해보기는 갯바위, 선상, 좌대, 항구 등대 머 종류별로 가봤고
고향이 욕지도라 여름이면 가끔 가서 고등어랑 전어나 잡곤 합니다.
아직 대상어도 없는, 그저 잡어라도 잡으면 좋은 초보지만
그래도!! 출조를 하면 한마리라도 조과를 좀 올리고 싶은데
전... 어복이 없나바요.......[시무룩]
어제도 민물낚시 하는 친구가 가보고 싶대서 기장 학리에 첨으로 갔었는데
입질도 맛보지 못하고 서너시간 새우만 주구장창 갈다 왔어요ㅠㅠ
가면 수심체크도 하고.. 바꿔도 보고.. 미끼도 자주갈고 하는데 왜!! 어째서!! ㅜㅜ
떡밥을 안뿌려서 일까요....
제가 수심체크를 잘못하고 있는 걸까여....
전 평생 원투나 해야 하나바여......ㅜㅜ
그럼 눈먼 꼬시래기라도 좀 물어주던데.....ㅠㅠ
어쩌다보니 한탄이 되어부렀네여??
ㅋㅋㅋㅋ 사실 이게 목적이 아니고;; 지금부터 11월 사이에 방파제 낚시를 가려고 하는데,
주말은 사람이 너무 많구ㅜ 평일 밤에 초보가 생활낚시로 손맛 보기 괜찮은데가 있을까요?
여긴 양산이라서 울산 부산 창원 요정도는 갈수 있는데...
생활낚시 즐기시는 조사님들 계시면 가련한 초보에게 꿀같은 포인트를 좀 알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