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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진부해서 싫어하던 말이었는데 요즘따라 참 그립네요
게시물ID : sisa_767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이뭐라고
추천 : 4
조회수 : 4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0 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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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
우리 어릴적엔 모든 영화 드라마 소설 만화등에 필수적으로 들어갔던 사상
그래서 참 진부해 싫었는데

정의는 죽어 없고
법이 짓밟히고
상식이 무너진 시대에 살다보니
문득 떠올라 아릿하게 하는 말이 되었네요 

그래 그런 말이 있었더랬지
불의를 보면 못참는 시대에 살때도 있었지

불의에 부정에 범죄에 둔감해지고 
개인의 안위를 걱정하기 급급한 현재에 살고있는 우리..

얼마전 올라온 박ㄹ혜 최태민에 대한 자료정리본을 한분께 보여드렸는데
돌아오는 반응은
놀랍긴 하다만 모르고 살아도 될 내용을 굳이 왜 보여주어 머리아프게 하느냐 였습니다

이렇게 이것저것 할것없이 다 빼앗기고도 
원래 세상이 이렇잖니
너 혼자 세상을 바꿀수 있을것 같니
패배주의 염세주의에 찌든 기성세대들을 보고있자면
한편으론 그게 맞고 내가 틀렸을까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역사는 수천년간 되풀이되는데 그동안 인간사회에서 무엇이 바뀌었고 발전하였을까 하는 되도않는 사색에 잠기기도 하네요


과연 우리는 어디까지 추락해야 두려움을 이겨내고 들고일어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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