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게분위기가 굉장히 전투적(?)이군요...
저는 식단에 그렇게 크게 신경 안쓰고 운동을 했습니다...
최대한 식단에 짜서 먹고 있지만 과식을 하지 않는 선에선 먹고 싶은것도 최대한 먹으면서 운동했거든요
이날 내가 좀 많이 먹었다 싶으면 운동량을 늘렸습니다..
유산소운동의 비율을 늘려서라도 칼로리 소모할려고 더 뛰고 더 걷고
어차피 운동 시작의 계기가 몸짱이 되려고 한건 아니였기에 웨이트에도 시간 투자를 많이 한편도 아니였지요..
그래서 저탄수 고단백을 주로 먹을꺼야!! 했지만.. 삼일에 한번 혹은 하루종일 일반식을 먹은적도 많아요~
저탄수 저지방은 저의 체질엔 안받는거 같아서 3일하고 바로 중단했습니다...
전 다게를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거든요... 댓글도 많이 보고 이런방법도 있구나 저런 방법도 있구나..
단지 실행해보고 나의 몸에 무리가 온다면 바로 바꿔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운동와 식단 조절 시작했어요...
저는 왼쪽 어깨가 습관성 탈구이기 때문에 어깨운동이나 바벨쪽은 무거운 중량을 할수가 없어요..
근데 다게에서 남자는 어깨가 생명이야! 운동해! 이러시는분 없자나요?
어깨가 아프시면 쉬세요~ 몸이 아프면 하루정도는 쉬세요~
즉.. 조언을 해주시는거지.. 선택해라! 이게 아니잖아요?
조언해주시는 분들은 자기의 시간을 투자해서 정보나 그런걸 알려주시는데...
그걸 자기 몸에 맞는걸 찾아내는건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운동시작하기전 다게에서 본글중에 저의 멘탈을 가장 잘 잡아주었던 말씀은
"하루 폭식하고 잘먹었다고 자학하고 포기하지말라 다음날부터 다시 운동하면 된다" 라는 요지의 글이었습니다.
이 글 하나로 전 포기 않하고 운동 계속해요...
운동하시는 다게 여러분 다 멋져요~ 힘내세요~
무엇보다 건강을 지키면서 운동을 해주시는게 최고 멋져요~
(그나저나 LCHF 요법이 나온 이후로 다게 분위기 굉장히 화이팅하네요.. 히잌..)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