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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다 건진 책... 괜히 마비노벨 이벤트를 하는 게 아니었군요
게시물ID : mabinogi_1267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유오레오
추천 : 1
조회수 : 298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7/23 23:06:33

잠수타느라 낚시를 켜두었는데 낚인 잡템중에 '어느 모험가의 비망록'이 있더라구여 ㅋㅋㅋ

인장 없길래 에이 스킬북 아니네... 하고 버리려다가 뭐 하는 책인가 싶어서 한번 폌ㅋㅋㅋㅋ봤는뎈ㅋㅋㅋㅋㅋ


찰지네여. 필력이.


처음 혼자 키아던전 들어갔다가 느낀 공포감... 그 소오름을 생생하게 제 팔 위에 되살려주는 필력이었읍니다.

마비노벨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고 계속 유지된다면 유저판 비망록들이 우수수 ㅎㅎ 재밌는 작품이 많아질 것 같아요.

소소한~ 소소한 재밋거리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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