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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녹색 독수리' 에닝요, 창춘과 이별 암시
게시물ID : soccer_126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4
조회수 : 91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1/04 16:10:59

과거 전북현대의 '녹색 독수리'로 명성을 떨치면서 K리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춘 야타이의 에닝요(33)가 소속 팀과의 이별을 암시했다. 자연스레 그의 새로운 행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에닝요는 지난 2일 항저우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자신의 SNS에 팬들의 사진과 함께 “창춘 야타이의 모든 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는 글을 남겼다.

썸네일

지난 해 7월 전북을 떠나 창춘으로 이적한 에닝요는 첫 시즌 2골에 그쳤다. 중국 무대에 적응을 마친 에닝요는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 해 9골을 넣으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계약 종료 시점에 나온 에닝요의 '인사'이라 꽤 의미 심장하다. 그리고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에닝요가 남긴 SNS에 창춘 팬들이 “행운을 빈다”, “그리울 것”이라 화답해 더 관심을 끌고 있다. 

에닝요는 창춘으로 이적하기 전 전북에서 최단 기간 60-60(60골 60도움 이상 기록)을 달성하며 우승 트로피를 2번 들어올리는 등 K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전북을 비롯한 K리그 팀들이 에닝요 영입에 다시 관심을 보일 수 있는 이유다. 

에닝요는 중국으로 이적한 뒤에도 SNS를 통해 계속해서 한국과 전북을 잊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광저우 헝다를 상대로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끈 뒤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의 승리는 늘 내 가슴 속에 살아 있는 전북에게 바친다”는 글을 공개하기도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21&article_id=0001096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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