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졸업을 하고 취업해서 1년은 집에서 직장을 다녔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이직을 결심하고 수도권으로의 이직은 실력이 모자르다고 생각해서 포기하고 좋은 조건의 지방으로 이직하게 되어서 1년이 다되어가는데요....
고등학교때부터 고양이를 키웠는데.. 미치게 보고싶어요ㅠ
본가에서 3시간 좀 안되는 거리고 좋은 직장으로 오게되어
공휴일이랑 주말이 붙어있을 때 마다 보고오는데
그래도 보고싶어서 달에 한번씩 울어요ㅠ
부모님도 고양이를 엄청나게 예뻐하고있고
제가 독립하고 나서부터 엄마를 엄청나게 따라요..
데리고 오고 싶지만 겁이 많은 애고 7평 정도의 원룸인데 답답해하고.. 출근하면 외로움 타겠죠..
안데리고 오는게 맞겠죠?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울다가ㅠ두서없이 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