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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3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엔티티★
추천 : 4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21 02:12:05
내 마음속 그대가 바로 지워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지워진 척은 해야할거 같아.
물고기가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물속에서만 지켜보다가 더 가까이서 보고싶은 욕심에 물밖으로 뛰쳐나왔다가 결국 죽게됐다.
그냥 물속에서만 지켜볼걸. 괜한 욕심이 너에게 부담만 되었나 보다.
이젠 난 최소한 죽은 척이라도 할테니 넌 부담 털어버리고 계속 예쁘게 지냈으면 좋겠다.
그동안 웃어주고 예쁜 모습 보여줘서 고마웠어요.
내 삶에 설레임을 듬뿍 안겨준 것도 너무 고마웠구요.
지금 당장 다 잊어버리고 좋아하는 감정을 지울순 없겠지만, 적어도 당신께 그 감정이 전달돼는 일은 없을거에요.
마지막으로 그대가 원하지 않았던 배려와 나도 원하지 않았었던 말들을 당신께 한 것은 진심으로 사과할게요.
내 마음에 있는 그대여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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