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생각,
임기 초, 부정개표 및 각종비리로 대규모 시위가 예견 된 시점에
세월호라는 엄청난 비극을 유발한 의도적 사고로,
그 시위가 묻혀가는 것을 지켜 본 국민으로서,
자신의 생각조차 있기나 한 것인지 의구심이 드는 청와대의 한 무지랭이를 보며,
직권 말, 현재 벌어지고 있는 각종 엄청난 비리들을 무마하기 위해
저 무지랭이가 또 어떤 짓꺼리를 벌일지 두려움이 앞섭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
인격도. 상식도. 턱 없이 부족한 칠푼이가
마구마구, 쥐고 휘두를 칼 날이 어디로 향할지 저는 정말이지 너무나 두렵습니다.
대학시절 그 뜨거웠던 여름날, 6.29항쟁이 떠오릅니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