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라서 민원을 가지고 대놓고 협박하는 사람들도 많아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오늘도 역시나 꼴값하는 진상 아저씨 한분이 오시더라구요 ㅋㅋㅋㅋ

공무원분들이야 화내고 싶어도 민원을 가지고 협박하는 민원인을 막대하지 못하고 ㅂㄷㅂㄷ 거리고있는데

반납해온 농기계가 엄청 지저분 하더라구요

그것떔에 열받아서 ㅅㅄㅂ거리면서 한마디 하러 가는데 사무실안에서 아저씨가 폰꺼내서 자기 아들 자랑을 막하는겁니다.

자기아들이 머리가 좋다니-머니 하면서 자랑하면서 야-너네하곤 차원이 틀려-우리애가- 이러시더라구요

물마시면서 아드님이 똑똑하시나봐요? 라고 하자마자 막 칭찬을 하길래

"그럼 아드님이 엄마 많이 닮았나보네요"라고 하니 

절 휙- 처다보면서 "날 닮아서 그런거지-" 라고 말하길래 미끼를 물었구나 싶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제가 어제 빌려가실떄 씻어서 반납하라고 한거 기억하세요?기억못하니깐 못씻어온거아니에요?"라고 미리 선수쳤음 ㅋㅋㅋㅋㅋ

몇달동안 이분이 항상 반납떄마다 까먹어서 못씻어왔다고 하면서 저희를 엿먹이는 사람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얼굴이 벌개지더니 그거랑 그거는 다른거지 라고 하더라구요

그거보고  그동안 쌓인게 많아서 말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닮았으면 아저씨 저녁에 집에 올떄마다 애가 아저씨 누구세요?라고 하죠"

그리고 아저씨 얼굴 완전 빨개지더니 차타고 바로 집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