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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버워치를 접게된 이야기.
게시물ID : overwatch_38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현아빠
추천 : 1
조회수 : 96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10/22 14:43:47
루시우.png

우선 잘하진 못하지만 제 모스트인 루시우 전적입니다.

할때 항상 마이크로 준 브리핑 수준으로 이야기하고, 열심히 하자고 응원도 많이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게 점수는 계속 밑바닥행...난 나름 열심히 잘했다고 생각이 되는데 점수는 벌써 1700까지 떨어졌습니다. 2200에서 말이에요.

하면서 느낀게 아.. 이게 나만 한다고 되는 게임이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더욱이 중요한건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겁니다. 이게뭐라고? 점수가 떨어지는거에 스트레스 받고.

난 열심히 잘한거같은데 왜 자꾸 연패하고 그러는거지? 우리팀은 뭐하길래??..

오버로그 전적을 보니까 난 나름 잘한거같은데.. 대부분 상위건에 있는걸 봐선..

하면서 이딴게임은 안하는게 낫겠구나..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두번째.

전리품상자에 대한 압박감이 엄청납니다. 안사면 안될것만 같은 스킨들이 너무 많이나오고..

케릭터 픽률이 낮은 케릭이라도 왠지 모아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고.. 이것때문에 제 시간이 너무 없는거에요..

두번째는 사실 큰 이유가 아니라서..



일주일동안 오버워치 접으면서 남이 하는 오버워치 영상들 보면서 느꼈네요. 

그냥 나하고싶은거 하자고. 

앞으로는 그냥 즐겜하렵니다. 겐지나 한조하면서.

내가 루시우하면서 그렇게 하지말라 했던 픽을 그냥 내가하면서 즐기려고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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