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이 알고 있는 "독일어" 가 뭐가 있을까... 해봤더니
"Arbeit" 의 일본식 표현을 따 온
"아르바이트" 말고는 찾기가 어렵더군요...
우리말로는 똑같이 "초인" 으로 해석되는
Übermensch / SUPER-MAN
에는 우주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의 작품속 " Zarathustra (aka Zoroaster) " 가
"영원회귀(永遠回歸)" 를 갈망했던 것은
작가가 평생의 고난속에 후대에 물려주고자 했던 메시지 하나
"늬 안에 신을 죽이고 늬 자신이 초인이 되라"
는 구구절절한 한 편의 "FANTASIA" 입니다.
평생을 가난과 고독, 병마와 우울감을
마음 깊이 가지고 살던 "니체" 는
19세기 말
그 자신의 처절한 가난과 병마는
아랑곳 하지 않았던 희생정신과
마부의 학대에 쓰러져 죽어가는
"말 한 마리" 를 부여잡고 눈물 흘릴 줄 아는...
완전하게 "약자" 를 위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헌신했던 위대한 철학자였습니다.
서구권의 "Modern Times" 는 그렇게
어떤 불쌍하고 위대한 철학자의
처절한 희생아래 꽃을 피웁니다.
"닥눈삼" 을 강요하는
"관심종자들" 을 보며
"좋아요" 를 누를 게 아니라
개개인 한사람 한사람이
"나는 초인이 되겠다" 라는 마음만 먹는다면
세상은 훨씬 살 만 해 질것이라고 믿었던
100년도 훨씬 전에 죽어간
어떤 이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아 물론 "믿고 찍는 1번당"
분들에게는 전혀 해당사항 없습니다.
단언컨데 당신들은 "철저히" 부서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