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투쟁본부 비상 행동 제안>
(10월 22일 16시)
1. 경찰과 검찰에 이어 김현웅 법무부 장관까지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영장을 집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경찰이 유가족에 보낸 6차 협의가 10월 22일로 마감됩니다.
2. 이런 점을 고려하면 10월 22일부터 영장 기한 마감인 10월 25일까지 경찰의 부검 강행을 위한 시신탈취 계획이 실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3. 이에 22일 범국민대회 이후인 18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최대한 장례식장에 집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4. 각 단체는 긴급 회의 등을 통해 최대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집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실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장례식장 집결을 위해 각종 회의를 장례식장에서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장례식장의 지하 공간 전체를 대여해 놓은 상황입니다.
5. 시민분들께 호소합니다. 박근혜 정권과 검찰, 경찰은 물대포에 의한 돌아가신 백남기 농민의 죽음을 부검 강행을 통해 왜곡 은폐하려 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손에 돌아가신 아버님의 시신에 경찰의 손이 닿게 하고 싶지 않다.”는 유가족의 뜻을 깊이 새겨 부당한 경찰력 행사를 국민적 힘으로 막아 내야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백남기 농민을 지켜 주십시오.
시민지킴이 [백남기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 드립니다.
2016. 10. 22 백남기투쟁본부 .
<백남기와 함께 240시간 국민행동>
1. 시민지킴이단 신청 https://goo.gl/forms/JSxFFj3vZbG4iXj42
2. 시민지킴이단 영상보기 https://youtu.be/t8b69iqbAoo
3. 영상을 찍어 보내주세요.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