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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차새끼 트라우마를 못잊고있어서 문제에요.
게시물ID : love_12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vanPeters
추천 : 1
조회수 : 8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09 21:21:34
구남친 스타일을 순차대로 말하자면.

1. 개소리를 지껄인다 - 진지한표정으로 개소리를 잘도 짖어댑니다. 예를들어 밥먹는데 기분이 너무 안좋아보이길래 왜 기분이 안좋냐하면
오른손이 지랄 왼손이 지랄 하.........................................................................심장이 아파옵니다. 말도 안돼는 뜬금없는 궤변쩔어요. 정말..
아마 페이지 9000000쪽 짜리 인생철학에 관한 책을 한글자 한글자 다외워 통달한 달인도 이해를 못할 궤변을 늘어놓습니다.
2.연락두절 - 이 ㅆ.. 욕나올뻔 ㅈㅅㅈㅅ 오 마이 하느님 나를 중재하소서. 암튼 톡을 한번보내면 읽고씹는건 기본이요..(출근제외 쉬는날임)
그래서 톡을 먼저 안하니까 왜 톡안하냐 연달아 카톡 이지랄. 아오 ㅆ..오 하느님.. 한번더 저를 중재하셧군여...  통화를 해도 한번에 받는일이없음.
급히 할얘기때문에 전화 두 세통정도 걸어도 안받고 본인 자기전에 자라 딸랑 이한마디 톡으로보내고 자버리거나 일쑤..
3.저 두개를 합침- 갑자기 연락두절됬다가 뜬금없이 개소리하기.  진짜 지금와서 생각하니 이해가안가는게 얘가 나한테 사귀자고 한지 1주일뒤에 갑자기 헤어지자 개소리를 함. 못만날거같다며.. 난 이때당시 이새끼를 좋아해서 잡았음. 그래서 사귀었는데 3달?사귀다가 또 이틀정도 연락두절하다가 갑자기 나 게임하는데 카톡으로 헤어지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이새끼는 꼭 징조가있음. 카톡을 읽씹하고 갑자기 나 생각좀해봤는데~~~~너랑헤어져야겠다 이루트임..


아 ㅆㅂ ㄳㅋ ㅊㅎㅇ ㅆㄴㅇ ㅅㄲ 왜 태어났냐 아오..
쓰고보니 저는 왜 저딴놈을 좋아했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사귀기전에 매너가 좋고 점잖아서 속았거든요. 사귀고나니 저런 개차반일줄은 몰랐는데여..
참고로 사내연애인데 사귈때도 여직원들한테 어찌나 들이대던지.. 발정난개새키 내가 하지말라니까 "너, 날 가지려한다?왜 너기준에 내가 맞춰줘야하냐?"
이게 말이여 소여 방구여 똥이여!!!!!!!!!내가 뺨을 쳐도 할말없는 상황에 저렇게나오니 벙쪄서 할말을 잃었지요..

지금은 그새끼 연애도 못하고 돈도없다고 그러고 들어오는 여직원들은 다 남친이있거나 자기한테관심이없으니 찌질하게살고있는데..

이게 참..이새끼한테 데인게 좀 컸나봐요. 지금 저는 5살 연하의 잘생긴 남자랑 사귀고있는데.. 혹여라도 얘가 톡을 보고 답장을 못한다거나하면 덜컥 걱정부터되요. 제가 좀 질투심이 있고 집착하는게 있긴하지만 맹세코 막 스토킹을 한다거나 그런적은 단한번도없어요. 어쩌면 제가 집착을 한다라고 생각하는게 저 구남친 때문일지도 모르죠. 맨날 여직원한테 들이대고 나는 집에 바래다주지도 않으면서 다른 여직원한텐 매일 톡하고 얘기하고 집까지 바래다줬으니까요. 저랑 사귀는데 말이죠. 암튼 현남친이 톡을 보고 답장을 좀안한다싶으면 얘가 또 한참뒤에 생각해봤다고 그만만나자고 할까바...물론 이아이가 그럴애가 아니란걸알면서도 심장이 쿵해요.. 제가 자꾸 이러면 이아이도 힘들텐데 ㅠㅠ 너무 미안한 마음도 큰데 저도 이 트라우마를 못벗어나서 힘드네요. 어떻게 극복할까요 ㅠㅠ 전 이 아이가 너무좋아요. 헤어지고 싶지않은데 ㅠㅠㅠ 나때문에 내가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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