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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26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ㄴㅇㅀㅁㄴ
추천 : 36
조회수 : 2029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3/24 23:32:29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3/11 20:46:42
올해 고등학생이 된 17학생입니다..
몇주일전 우연히 제친구가 한 중학교3학년 소녀를 알게 됬습니다.
저도 알게 되었구요
근데 그 여자아이가 흔히들 말하는 걸레더군요..
친구놈들은 그걸알구 엄청 접근하더라구요..
한마디로 돌림빵이라고 해야하나요?...3명이서
그 여자애는 해주면서도 아무런 느낌도 안받나 보더군요..
심지어는 "오빠도 해줄까?" 이러더군여
당연히 저는 거부했죠..-0-
그런데 더욱더 죽고싶은건 그 여자애를 좋아하게 된겁니다..
하지만 그 여자애는 제 친구를 좋아합니다.. 그 친구놈이 자기한테 왜 잘해주는지도 모르고...
오늘도 엄청 말렸습니다.. 제발 몸좀 아끼라고...
하지만 되려 오는 소리는 내가 좋아서 하는건데 무슨 상관이냐는 겁니다..
친구들한테도 말했습니다.. 불쌍하니까 이제 그만하라구..
근데 알았다고 하기는커녕 욕만 엄청 먹었습니다.. 니는 하기시르면 빠지라면서..
아.. 정말 지켜주고 싶습니다..
꼭 좋아해서가 아닙니다.. 이렇게 나가다가는 10년후의 그 여자애 미래가 훤합니다..
오늘 이런일들 겪고나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오유 고민게시판이더군요..
아주 작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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