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한살 많은 연상누나와 사귀고있는 남자사람입니다.
누나가 작년에 잠깐 사귀다가 헤어진사람이있는데 누나가 많이 좋아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사람은 사귀고 얼마안되서 군대를 갔고 누나를 많이 좋아하지않는거 같다며 누나를 찼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이 사람이 군대 휴가 나올때마다 누나를 술마시자고 부릅니다.
누나는 군대간 얘들은 휴가나올때마다 이게 귀찮다며, 마지못해 술자리에 나가는 식입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전남자친구가 있는 술자리에 간다는게 말이됩니까 ??
게다가 10명정도되는 술자리도아니고 누나,아는누나,그 사람 이렇게 셋이서 마신다는게 도대체... 그것도 저녁8시부터 새벽 1시가되도록..하
진짜 전화해서 당장 끌고나오고싶지만, 그래도 카톡답장을 바로바로해주니 일단 진정하고 있습니다만,, 너무 걱정되네요
누나가 좋아했던 사람이고, 누나는 이 사람의 실망스런(?)모습들을 보며 헤어지길 참 잘한것 같다고 제게 말한적은 있었지만,,
누나 마음 한구석엔 또 미련같은게 남아있을거같기도 하고,,,하 너무 어지럽네요 머리가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