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개월 갓 넘긴 아이 데리고 일주일간 친정갔네요. 그동안 일하며 육아한다고 고생한 보상이라고 일주일 동안 터치안할테니 자유롭게 하고싶었던거 하라는데 막상 혼자 일요일 아침에 눈뜨니 뭘 해야될지 모르겠네요.ㅋㅋ 이렇게 긴시간 혼자있는건 첨이네요. 아이랑 와이프가 보고싶으면서도 평소 하고싶었던 야식에 맥주 먹으며 플스도 하고싶고 친구들 만나 술도 늦게까지 먹어보고 싶고 그런데 막상 멍석 깔아주니 뭐 부터 해야할지..ㅋㅋㅋ 선배유부 회원들은 저 같은 상황에 뭐하셨나요? 이제 1일찬데 정말 뭘하든 연락 안하고 터치 안할까요?ㅋㅋㅋㅋ 아무튼 정말 혼자 자유롭게 널부러져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