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실제 우리누나 이야기입니다 ^^ 그러니까 제가 아주 어렸을적이죠.. 지금 제나이가 21살이니까. 약 15년전 이야기입니다. 당시 우리누나는 초등학교 2학년이였죠 ^^ 우리누나를 대충 설명하자면... 한마디로 성격을 표현하기 음훼하지만. 좀 소심... 하다고나 할까요?... 지금도 소심하지만. 가끔 제가 놀리면 웁니다 ㅡㅡ;; 가끔은 귀여워요 ㅎㅎ 저번엔 컴터자리를 안비키길래.. 모뎀선에 가위를 갖다대며. "안비키면 짜른다!" ( 난 정말 못댄놈 ㅡㅡ;;) 라고 외치면서.. 살짝 피복을 벗기니까 울면서 뛰쳐나가는 ㅡㅡ;; 대충 성격파악 돼시죠?.. ㅎㅎ 그러니까 다시 15년전.. 우리누나가 평소때처럼 학교갔다 집에오고있었죠.. ] 아버지는 농사를 짓고 계셨구요.. 근데. 우리누나~~ 왠지 .. 아빠를 무지하게 무서워하는탓에.. 아버지를보아도 못본채.. 그냥 지나가는것이였습니다.. 하루이틀 봐주시던 아버지는... 도저히 안돼겠다 싶어서.. 집에가는 우리 누나`~ 소심한 우리누나를 붙잡고.. 말했답니다. " 너 나 모르냐? " " 아빠보고 인사도 안해? 그러자 소심대박 우리누나가..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고 엉엉 울더랍니다 ^^ 별로 재미는 없지만 제가 엄청 웃었던 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