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 한건 5일정도 되었구요.
술, 담배 안합니다. 갑상선 저하증으로 신지로이드 복용하고 있어여. (현재 수치는 정상입니다. )
아무리 생각해도 혀가 착색이 되도록 뭘 먹은 기억이 없는데 혀가 이모양이길래
커피때문인가해서 싶어 커피를 안먹었습니다. 입안이 착색될 만한 음식은 전부 안먹었습니다.
그래도 현재 저 상태입니다.
양치는 물론, 혀 클리너로 박박 긁어내도 소용 없어요. 소금물을 머금고 있어봤는데 그것도 소용 없네요.
부수적인 증상으로
피부 알러지가 팔 다리에 일어난 상태입니다. (피부 묘기증 처럼 )
혀가 매끄럽지 않고 오돌한것들이 들고 일어나 보입니다.
입안이 굉장히 까칠해서 모래를 혓바닥위에 올린듯한 느낌이며
갈증이 심해요.
단것이 엄청 떙기고. 짜증이 많이 납니다.
소화 안되고 헛배 부릅니다. 물을 하도 마셔대서 물찬 하마의 배 같은 느낌?
어제 22일 내과에 방문했는데 의사 샘도 모르십니다.
자꾸 포도 먹었냐는 말만 하십니다.. (짜쯩;;)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원인인거 같다면서 약 처방해주셨어요.
처방전 내역 / 라비수정(기타 궤양 치료제)
레스파정 (위장 운동 조절 및 진경제)
하이스탈정 (소화제)
페니라민정 (항히스타민&항 알러지약)
일주일치 처방해줘서 더 약을 먹어봐야 겠지만
개선되는 느낌은 단 1%도 없습니다.
입안이 계속 가슬거리는 느낌떄문에 불편하고 짜증이 납니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흑태라고 하던데.
한방의사가 쓴 글중에 이런글이 있네요.
'흑태의 상태는 생명이 아주 가까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이고 백태의 상태는 그저 몸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 라네요.
저 생명이 아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인가요?
양방에서는 모른다 하고..
이거 한방으로 가야 하나요??
이런 증상을 아시는 분이나 치료방법을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