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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만났다가 헤어진 전여친이 다시 교회를 다녀요. 어떡하죠?
게시물ID : love_13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ys
추천 : 0
조회수 : 126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23 20:02:29

그동안 오유 눈팅만 하다가
제가 겪고 있는 이 상황을
어디다가 털어놔야 할지 몰라서 가입하고 글 남겨봅니다...




교회에서 서로 알게되서 사귀고 헤어진 전 여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헤어지고 나서 얼마 안되어 
그녀는 바쁘다는 이유로 교회를 다니지 않게 됐습니다.


다시 연락해보고 싶었지만 연락 할 용기가 안났고
연락을 해봐서 내 마음을 전달해 보았지만, 미안하다고, 
누굴 만날 마음이 없다는 등
저의 마음을 배제했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그녀의 카톡프사만 바라보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연락처를 지우고나서 카톡 재가입을 해보았습니다.
이유는... 그녀가 내 연락처를 저장하고 있는지 궁금해서요.

그런데..
친구추천에 그녀의 카톡이 뜨지 않더군요.
그녀의 번호를 삭제하고 난 뒤 카톡 재가입 후에
내 카톡의 친구추천에 그녀의 카톡이 뜨지 않는다는건 
그녀는 내 연락처와 카톡을 지웠다는 거죠.


헤어진지 7개월째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그 애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일주일 전...
문득 그녀가 다시 교회로 나타났습니다.
헤어진지 7개월만에 다시 교회로 나타난거죠...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순간 너무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저는 아무런 안중에도 없더군요.


결국 온건...
다른 교회 남자와 친해져서 연락처 주고 받고 하는 것.
그걸 알게되고 나서 부터는 제 다리에 힘이 쫙 빠지더군요..

죽고 싶더군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 교회를 그만둬야 할 지...
그냥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교회를 계속 다녀야 할 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저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1. 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 교회에 다닌다.
2. 가차없이 교회를 그만둔다.




"힘드시면 교회 그만두세요."

"그냥 다니세요."

라는 저를 대변하는 듯한 답변보다


"저라면 그만두겠어요."

"저라면 계속 다니겠어요."

라는 이런 종류의 답변을 듣고싶어요.ㅜㅜ


저를 대변해주는 듯한 답변보다
이런 상황이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할건가 하는 답변이 궁금해요...


남자 여자 굳이 선 안그을게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해요.
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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