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워서 올려봅니다 ㅎㅎ
긴 영상 대충 정리하면...

-aomg들어가고 스스로 많이 변함. 그전에는 많이 참았는데는 aomg들어가서는 내 감정에 솔직해짐. 많이 울기도 함.

-박재범 리스펙한다. 정말 대단하다. 그렇게 회사를 위해 뛰어다니고 방송도 열심히하는데 그러면서도 본인 앨범을 열심히 만든다. 그런데 공동사장인 나는 그런 재범이랑 비교하면 너무 아니다 싶다. 난 그동안 너무 폐쇄적으로 살았다. 재범이를 쉬게해주고 싶음.예전에는 앨범 만들면서 방송도 해야했고 행사도많이 뛰어야했다. 근데 다시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스스로 바뀌기위해 일단 쇼미더머니를 선택했다.나도 회사에 도움이 되고싶었다. 그것이 눈에 보이는 도움이...매출면에서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
쇼미더머니 나가서 얼마나 매출이 오를지 모르겠찌만 이거말고도 다른 방송 행사도 많이 뛰면 분명 회사에 도움이 될거같다.

-회사 가족 친구 지인들을 위해 쇼미더머니 나갔다.분명 욕할거 생각했다. 난 진짜 욕먹는거 싫어하고 누가 날 싫어하는것도 못 참는다 자존심 상하는것도 엄청 싫어한다. 근데 이걸 선택한것은 쥐약같은 거같다. 근데도 선택한것은 나를 위해서보다 내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 택했다.

사실 이걸 말하는것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 들으라고 말하는거 아니다. 내 팬들을 위해서 날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하는거다.

혹시 나를 좋아하는데 실망했다면 너무 실망하지 말라고말이다.
사실 헤이터들은 계속 싫어해도 된다. 스스로 느끼는건데 그 헤이터들 때문에 내 몸값도 올라가는거다 난 느낀다. 다만 계속 날 좋아해주는 팬들이 혹시 실망하셨다면 난 그분들을 위해서 말하는거다.난 앞으로 성실한 사이먼도미닉 성실한 기석이가 되고싶다.앞으로 열심히 방송에도 나가고 음악도 할거다. 곧 정규앨범도 나온다

-사실 내가 볼때 쇼미더머니가 힙합을 배려놓은게 있다고 생각했다.자극적인것만 강요해서 일반 대중들은 그런 자극적인게 힙합이라고 오해할수도 있다. 진중하지못한것만 보여줬다. 정말 안좋은거다.

 

-쇼미더머니를 심사하면서 음악시작할때 감정을 많이 느꼈다. 근데 심사해보니 스튜디오 래퍼들이 많다. 흔히들 방구석래퍼라고도 부른다. 나는 라이브에서 진짜배기 래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힙합하기 진짜 좋은 세상이다. 방구석에서 스튜디오에서 랩하는게 아니라 본인 맘만먹으면 자기 이지만 있다면 클럽에 안가도 길거리에서 랩을 할수있는 세상이다. 방구석에서 나와서 길거리에서 랩을 해봤으면 좋겠다.

-열심히 내 정규1집앨범 만들고 있다. 앨범 만들다가 이센스랑 술마쉬면서앨범애기를 해주는데, 은근히 내가 19금 가사를 잘쓰더라 그러면서 애기해주는데 이센스가 19금 앨범도 좋은데 그거는 언제든지 할수있는거아니냐며 그거보다 형이 나중에 인생을 돌아볼만한 앨범을 만드는게 어떠냐고 조언했다.사실 센스나 나나 가장 아쉬웠던게 슈프림팀 하기전에 언더시절 그런 앨범을 못낸거였다. 그리고나서 우리가 하고 싶은거 다해보고 그 다음 다시 슈프림팀으로 뭉치자고 했다.

-이센스 에넥도트들으면 눈물난다. 그래서 많이 듣진 못했다. 센스의 맘을 내가 잘아닌까....근데 뉴욕에서 들으닌까 느낌나더라 ㅋ

-센스에게...나 쇼미더머니 나갔다고 욕하지마라 ㅋ 이센스 출소할때는 내 1집앨범을 센스 손에 쥐어주고 싶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