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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3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엔티티★
추천 : 2
조회수 : 5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24 01:29:08
참 많은 생각으로 머리가 혼란스러운 주말을 보냈어요.
더 이상 좋아(한다고 표현)할 수 없기에...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정이 죄가 되어버리는...
제 외모와 성격, 그리고 상황이 참 씁슬합니다.
그리 못나게 살진 않은거 같은데..
그래도 한번 바꿔 보려구요. 스스로를.
나이들고 성격 개조는 쉽지 않을거 같고,
외모적으로 노력해보려구요. 결과가 좋으면 자신감도 생길테니.
오래 걸리겠지만 아마도 그때까지도 그녀를 온전히 지울 수 있을진 모르겠어요. 뭐 그때도 좋으면 제가 바보인건 확실해지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꼭 아름다운 사랑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꼭 저도 변화에 성공해 보겠습니다.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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