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직장의 신도 안봤고, 노다메 칸타빌레도 안보고, 남양도 실수로 사는 경우 제외하면 제 돈 주고 구입한 적없고, mc몽 노래는 아직도 타이틀이 뭔지도 모르고, 그 날 이후로 비정상 회담은 아오안으로 살고 있어요.. 딱히 불편하다고 느낀 적은 없어서 잘 지키고 있는데, 가끔 주변에서 이런 거랑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대 놓고는 표현 안하지만 저를 별종 처럼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요. '뭘 또 그렇게 까지 하냐.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 이런 식으로요 나만 혼자 이러고 있나... 다 부질 없는 짓인가. 나만 바보인가 이런 생각 들어요 ㅠㅠ 그래도 아직은 못 놓겠어서 그저 홀로 불매운동 중 ㅠㅠㅠ 홀로 열심히 실천하시는 분들 ㅠㅠ 혼자가 아니예요 ~ 저도 있어요 ㅠㅠ 그리고 저도 혼자가 아.....아닐 거예요...
1 죄송하지만 훈계조로 이야기 한게 아닌데요...? 훈계로 들리셨나요? 그저 짧은 한탄이였는데 민감히 반응 하시는게 아닌가 조심스레 이야기 해봅니다. 저는 그저 시끌시끌하던 문제 사건들이 조용히 묻히다 다시금 좋다고 일어나는것을 보고 조금 씁쓰레해져서 글 올린거구요 반대 먹고 보류 갈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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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mppa
2014-11-25 13:24:21추천 26
원래 비정상회담은 뭔지도 몰랐었고 엠씨몽 노래는 내가 그리웠니 이 곡명만 아네요 한번 아니면 확 돌아서는 성격이라 남양써있는 음료는 아무것도 안사고요 넷상은 정말 작은 세상입니다 하도 세상이 미쳐돌아가다보니 몇곳에서 물빨한다해도 그사세 혹은 주작으로 보이더라구요 51퍼를 보세요 분명 길가면서 마주치는 사람의 반이라는건데 직접 물어보면 현정부 마음에 들어하거나 지지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현실 그리고 아고라니 청원이니 해도 결국 넷상에서만 워워 하다가 끝 이제 좀 회의적이 되네요 이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다 의미없다고 생각하게 되어버리는 요즘입니다 하아....
저도 정말 공감합니다. 전 비정상회담의 애청자였는데요 기미가요가 방송탄 이후 한 번도 안 봤고, 제 주변 사람들도 안 보는 사람 많아요. 그런데 "제작진이 잘못한 건 맞는데, 재밌으니까", "패널들 이거 아니면 돈 못번다"라면서 보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지금 비정상회담 시청률이 떨어져서 다행이에요. 프로그램 폐지될 때까지 절대 안 보려구요.
비정상회담 안봐요 그 네이버웹툰도 안보구요 저도 가끔은 나는 안 보고 있는데 왜 저렇게 주위사람들은 보는걸까 좀 안 보면 안되나 비난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렇지만 사람은 정말로 자신이 이 행동을 해야겠다 안 해야겠다에 대하여 스스로 소신을 갖게 되는 순간 바뀐다고 봐요 기미가요 사건 이후로 바뀐 사람들은 바뀌었고 안 바뀐 사람들은 안 바뀌는거죠 모두가 안 봐! 했다가 다시 스멀스멀 보는 사람들 뿐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솔직히 종편프로인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사건을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선 원래부터 종편을 안 보던 사람이 많더라고요 저만해도 원래 안 봤으니까...그냥 작성자님은 작성자님대로 떳떳하게 행동하시면 된다구 생각해요
ㅇㅇ, 저도 좀 보기 그래서.. 여기저기서 이건 이렇다 저렇다 말하고 다녔는데, 결론적으론 남에게 강요하고, 세상을 부정하게 바라보는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더라고요 ㅋㅋㅋ 그렇다고 씨알 먹힌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바뀌면 남도 조금씩 변화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조용히 저만 잘하려고 합니다..
교수님께서 볼일이 있으셔서 영화 틀어주시고 잠시 나가신 적이 있어요. 그 때 영화가 끝나자 애들이 비정상회담을 틀더이다. 저는 tv자체를 안 봐서 그때까지 한 번도 본 적 없고 기미가요 나온 프로그램인거 알고 인상 썼는데, 애들은 잘만 보더군요. 다 이런건가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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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GRob
2014-11-25 14:38:41추천 1
비정상회담은 그 이후로 신경쓰여서 못보겠던데... 그런데 언급하신것중에 웹툰?은 어떤 웹툰인지 어떤사건이었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처음 듣는것 같아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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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WlkZ
2014-11-25 14:39:46추천 2/8
무지하고 멍청하고 생각없고 무식한 젊은년놈들때문 아니것소? 당연히 오늘의유머 회원분들을 지칭XXXX 대다수의 병신들을 얘기하는거에요. 아니, 비정상회담 좋다고 했다고 병신이고 무식하다니, 당신인격이 무식한거게쬬!!하시는분 계시겠죠 분명? 광복이뭔지, 기미가요가 뭔지나 자세히 알아보고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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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YmdnZ
2014-11-25 14:40:14추천 9
저랑 제 룸메도 그 후로 비정상회담은 안보고있어요 엠씨몽이야 배신감 느낀지 오래라, 당시의 1박2일은 추억해도 엠씨몽의 복귀를 원하진않았으니. 그냥 그때가 그리운것뿐이죠 위에 리플 남기신 몇몇분들과 같이 저도 그냥 그런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냥 소신대로 사는거죠 저는 남양도 아직 불매중이에요 낄낄 애초에 과자도 안먹구요 예이!
저는 그 기미가요 사건 이후로는 그냥 정이 안가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기미가요가 티비에 나왔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안다면 아마 그 방송 볼때마다 불편하게 느껴질텐데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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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2tkY
2014-11-25 15:40:15추천 22
아니 도대체 기미가요 건 이야기하는데 랜선애국자니 애국코스프레니 비판할 자격이니 이런이야기는 왜 나오는 거에요? 광복절이 무슨 날인지 알고, 일제시대가 얼마나 끔찍했는지 알고, 나라 지켜주신 분들 덕분에 우리 영토에서 편안히 우리나라말 쓰며 사는 사람이면 비판하고 이 사태에 대해 들고 일어서야 맞는거지 무슨 역사학과 나오고 차에다 태극기 달고다녀야 비판할수 있나요?? 기가 막혀서. 개인적으로 이 사태 역시 솜방망이 징계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애국코스프레니 뭐니 이딴말 보면 열받음. 음향담당만 해고한다고 끝낼 일입니까 이게? 이 국토에 다신 안 들릴 것 같았던 그 노래가 울려퍼졌는데? 우리가 피해잡니다 피해자에요 그만큼 심각한 거라구요
저는 그냥 나만 혼자 안보고 안하고 하는게 아니라고 믿어요ㅠㅠ 분명히 소수일지라도 저와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면서요. 다만 안타까운건 옳은일을 하는 소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아예 없어질것 같은 요즘 세상이에요..ㅠ 그래도 다들 힘냅시다
겁나 겁나 공감합니다. 정말 몇 일 안되서 베오베에도 패널 얘기가 두번이나 나왔어요.. 최~소한의 끓은 냄비 식을 정도의 자제라도 있어야지 너무 빨라서 어이가 없었는데 패널들은 잘못이 없다며 완전 반대먹고..ㅠㅠ 너무 쉽고, 너무들 신념이 없어요!!!!!!!!!!! 완벽할 순 없어도 적어도라는 게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