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참 추웠습니다.
그래서 야라 대신에 한 시간 가량 걷고 왔는데,
생각보단 안춥더군요ㅠㅠ
자전거나 탈껄-
특별한 건 없는 뻘글이에요ㅎㅎ
그냥 이번 주에 많이 탔다고 나름 자랑하려고요-
다른 분들에 비해선 많이 탄 것도 아니지만-
이번 주에는 한 210킬로미터 정도를 탔던 것 같아요-
하루에 두 번씩 탔는데,
오후엔 30킬로미터 정도,
밤엔 20킬로미터 정도로.
아직 밤에 원래 가던 코스에 가면 사고날 것 같아서요-
홍수 이후로 정리를 하고 있긴 한데-
아무래도 조금 늦어지고 있어서 밤에 가면 위험할 것 같아요.
오늘은 오전 동안 비가 와서 못탔습이다ㅎㅎ
어젠가? 어제도 낮에 타려다가 잠깐 잠이 들었는데,
꿈 속에서 한 자그마한 마을 전체가 자전거 인구로 가득한, 자전거인의 파라다이스 마을에서 놀았네요ㅎㅎ
무슨 골목길에서 어떤 수염난 외국인 아저씨가 디스크휠에 타임트라이얼 풀셋으로 하고 가질 않아,
초등학생들이 선생님의 인솔 아래 아스팔트 도로에서 다운힐을 하지 않나...
꿈 속에서도 아주 자전거판이었슺니다-
이 즈음 되면 자전거에 미친게 아닌가ㅋㅋㅋ
아무튼 이제 날씨가 추워지는데,
언제나 조심하시고 즐겁게 시즌 마감 준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