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 엄마 음식 솜씨는. 정말 너무 한다.
가끔 아버지가 필 받으시면. 짜장면 카례 만두 튀김 등등.. 해주시곤 했는데..
내가 어렸을때 먹었던 추억의 가정식중 베스트는 울 아버지가 해주신것들이 전부...
울 엄마의 음식은 결정적으로 짜다. 간이 엄청 쌔다. 나머지 뭐 자잘한 부분도. 문제는 있지만.
젤 심각한게 너무 짜. 짜다고 불평해도 철저하게 본인 입맛에 맛춰져있던 우리집 입맛이..
아부지가 당뇨 판정을 받자마자.. 완전히 초 저염식으로 바뀌었음..; 그렇게 짜다고 해도
안통하던게.. 이렇게 바뀌다니.. 진짜 사랑의힘.. 그러나
여전히 맛없다는건... 똑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