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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text
게시물ID : freeboard_474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두씨
추천 : 1
조회수 : 83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1/22 12:16:10
노트북, 데스크탑으로 몇번 뚜드리고 형성되는 관계는 그 과정만큼 관계 또한 가벼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페북을 포함한 소셜 네트워크가 추구하는 목적중 하나인 집단해석, 분석이라는 부분에 동의하며 과연 이 시대에_ 요즈음 언론, 미디어 매체의 메커니즘에 풍덩 빠져버려서, 지성, 지식이라 불려야할 상아탑의 망령이 허우적대는 이 시기에 자신의 주체성을 가지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 있을까요. 누군가 이명박을 직접보았나요? 이명박의 이미지는 무엇이죠? 한나라당은 무엇을 하죠? 보수, 진보, 우익, 좌익, 가로, 세로 등 이 내용들을 다 어디에서 습득하고 학습하는 거죠? 수구와 보수, 그리고 개혁과 혁명의 개념적 차이에 관해서 관심, 관여로 직접적으로 학습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아니면 언론 미디어에서 나타내는 일방적 단일소통에 노출이 되어있다고 할까요. 진정성으로 학습하고 분석을 통해서 어떤 대안을 마련하며 자신의 고민을 정리해가는 것이 사람의 최소한의 소양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것에 경험이 더해진다면 말할 것도 없죠.

- 이러한 점에서, 오프라인에서 막대한 시간과 관계에 역량투여를 해야 진행되는 세미나, 포럼 등의 내용을 발제하고 안내할 공간이 마련되는데 반해서 소셜 네트워크. 즉, 페북뿐만 아니라 어떤 형태든, 자신의 고민, 생각, 고찰을 개방적으로 나타내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하여금 개인의 주체성과 분석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이것으로 쟁점, 토론'꺼리'를 형성하는 것이지요. 이것으로 소통은 충분한 동기유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피드매치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자신이 모르는, 원하는 정보들을 쟁취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정보가 흘러넘치는 이 바다에서, 전문가조차 믿지 못할 이 홍수 속에서, 핵심적 정보들을 소통할 공간이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본주의적 형태의 역기능보다, 네트워크의 사회적인 순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이것은 21c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22c, 앞으로를 넘어 이것을 대체할 대안매체가 발생되면 모르겠습니다만, 21c 이전에 막을 내릴지도 모르는 것이지만 그것은 한 동안 그리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대표하는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사회적 소통을 불러일으키는 소통의 도구는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적합한 매체이며 페이스북이 2006년 창립이후 구글, 야후의 트래픽을 넘는 성과를 성취해낸 것이 이를 명확히 반증하고 있습니다.

염려에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저는 한국의 한 사람으로써 개인입니다. 
소셜네트워크 영화 관계자도 아니며 이것을 권고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간단한 내용으 업로드의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계열 대학생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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