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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6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흑Ω
추천 : 1
조회수 : 87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1/03/04 13:43:23
제 남자친구 이야기예요.
같이 게임하는 친구들 만나면서
안하던 거짓말 까지 하고 연락도 잘 안하고 외박까지 하면서 밤새 게임하고
잠도 안 자고 밥도 제대로 안 먹고 게임만 하네요
이제 만난지 200일도 안됐는데 어떡하죠 너무 걱정되요
분명 하나에 미치면 끝장보는 성격인건
제가 어림잡아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 일줄은 몰랐어요
2박 3일로 지방에 원정까지 가서 게임을 하다니 ....
처음엔 우리 둘만 보고 살자는 식으로 대하더니
이젠 서로 할거 하면서 만나자네요
저는 정말 많이 사랑하거든요
기다려야 하겠지만
지금 제가 너무 힘들어요
외롭구요
이번 주말에 혼자 있어야 하구요 ㅠㅠ
휴일에 혼자 아쿠아리움 갈 생각하니까 기분 묘하네요
제가 많이 힘들게 했었는지
서운한 척만 해도 성질내네요
무서워서 말도 못하겠어요
ㅈㅇ아 부산 가기전에 누나 일요일날 혼자 아쿠아리움 간다고 mp3 빌려달라니까
그것도 안 빌려주고 뭐가 그리 바빠서 밤새 게임하고 또 거길 가냐 개객기야
너 진짜 고따구로 해라
이뿌니까 당분간은 봐주겠지만 너 약속한 두달 뒤에도 게임 못 끊으면
손모가지를 잘라버릴테니 그런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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