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걷기 -> 30분 근력운동 -> 15분 인터벌 -> 5분 스트레칭
세트 간 1분 쉬었고, 인터벌은 시속 20km로 1분 뛰고 3분 쉬고를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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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재밌는 게, 스쿼트를 150kg로 하든 100kg로 하든 똑같이 힘듭니다.
150kg로 할 땐 얕은 뎁스로 빠르게 수행하고, 100kg로 할 땐 깊게깊게 정지자세를 취해가며 심지어 세트 간 휴식도 아주 짧습니다.
그래서 간지럽지도 않을 무게로 운동했음에도 씻고 집에 올 때 은근히 근육에 탈력감이 느껴저서 놀라게 됩니다.
은근히 깨닫는 바가 많은 디로딩 기간이네요. 나이 먹으면 부상위험이 적은 이런 방식의 운동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