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액션. 말이안나오네요
액션씬은 지금까지나온영화중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ㄷㄷ
어벤져스 진짜 재밌게봤었는데... 그냥 어벤져스는 어린애장난처럼 보일뿐ㅜㅜ
속도감, 웅장함을 잭 스나이더 식으로 너무나도 잘 표현이되어 너무 멋졌습니다.
매트릭스때 봤던 참신한 액션을 맨옾슬에서도 볼줄은 몰랐네요.
주변 사람들 건물들 너무 피해준다! 라는 불만도 있는데,
저는 우주인인 크립톤행성인의 강력함을 표현하는데에 적절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토리에 말이 많은데, 기존 오리지널 슈퍼맨 1 영화를 보시면
원작 스토리 구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 스토리를 넣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슈퍼맨의 쫄쫄이슈트와 가슴의 s자도 크립톤 행성의 의상, 가문의 마크 라는 새로운 세계관 요소를 도입한부분...)
구 슈퍼맨의상과, 맨오브스틸 의상.
크립톤행성의 위원장들
슈퍼맨처럼 쫄쫄이옷과 망토, 그리고 가슴의 이니셜이 각 가문마다 다르게생긴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쉽게말해 영화구성과 스토리는 슈퍼맨1+잭스나이더와 놀란식 스토리 붙임이 잘 어우러진 작품인것 같습니다.
다만 슈퍼맨1의 영화구성방식은 구식인데, 이것을 그대로 차용해서 스토리 설명이 다소 부족하고 불친절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예를들어 아버지가 중간에 나타나서 전부다 가르켜준다 라는 식이 맘에 안들었다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슈퍼맨1에서도 아버지가 목소리로 전부다 가르켜주는 식이었죠. 이것을 그대로 차용한 것에 대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암튼 제 기준으론 올해최고의 영화같습니다.
다소 현실적인 DC캐릭터인 배트맨에 비교해봤을때에
유치하고 무식하게 힘만강한 정의의 히어로라는 이미지때문에, 아무리 잭 스나이더, 놀란이라도 이 유치할수도있는 캐릭터를
잘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는데...그 편견을 부숴준것같네요.
슈퍼맨 기존원작스토리를 생각하였을때엔 너무나도 훌륭한 작품인것같습니다.
뭐 사람마다 반응은 다른것같네요. -_- 제 감상평에 공감할 필요까지는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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