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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이 굳어 fps 잘 못해서 맘 상하고
넘 재미있어서 즐거운 아재게이머입니다.
콜옵게시판에 올렸던 돈 안드는 보조장비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콜옵게시판에 올린 자료라 이미지나 동영상이 콜옵인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핵이나 키마 아니며 돈 많이 드는것도 아니예요.^^
1)크로스헤어 스크린 타켓
네. 모니터에 붙이는 타켓입니다.
노줌 상태에서도 상대의 헤드를 맞추기 위한 고도의 장비이죠.
'에~~~이~~' but!!!
중요한 것은 이것을 붙이고 플레이하는동안 자신도 모르게 모니터 크로스헤어의 중심점 감각이 익혀지더란 겁니다.
여러번의 플레이 시간이 지나고 중심점이 몸에 익혀지면 스크린타켓을 떼고도 상대가 있는 곳에 정확하게 쏘고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간단히 집에서 만드는 방법 - 마트에 가시면 3M 스카치 매직테이프가 있습니다. 글씨가 써지는 투명한 테이프로 떼어내도 자국이 전혀 안남습니다.
*그냥 스카치테이프 절대 쓰시면 안됩니다. 모니터 다 버립니다. 경고!!
△△△이것이 그것입니다. 한개 사면 아~~주 오랜동안 쓸수 있습니다. 제일 가로가 넓은것으로 사세요.(약2cm정도)
그리고 싸인펜과 자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간단히 글로 설명 하자면
3cm정도 그냥 뚝 떼셔서 게임화면의 조준점 중앙에 붙이세요. 어짜피 떼었다 붙였다를 할꺼니 이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게임조준하면 십자선 위에 자를 대시고 테이프 위에 사인펜으로 선을 가로 세로로 그려주세요.(투명하니 조심히 잘 그리세요. 모니터에 그려지니 조심!!!)
그러면 십자선이 생기지요? 그 교차점에 점을 조금 크게 그리시면 됩니다. 저는 빨간색 사인펜을 썼어요.^^
테이프 보이시죠? 이정도 뚝 떼셔서..
가운데 '턱' 붙이시구요.
자를 대고 싸인펜으로 쓱 끄어주세요. 모니터 조심하시구요.
십자로 끄어주세요.
가운대 점 찍으시구요. 저는 잘 보이시라고 좀 크게 그렷어요.
나름 깔끔하죠?
저는 이렇게 그렸어요. 가운대 네모안에 적군의 머리나 몸통을 넣으면 편하더라구요.
△콜옵 영상이라 죄송합니다.
이 동영상은 제가 크로스헤어 붙이고 들이미는 영상입니다. 대충 어떨결에 테이프 가운데 맞추니 맞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할때마다 붙여서 쓰시다가 익숙해지면 떼었다가 감이 안좋으면 다시 붙였다가 떼었다가를 반복하시면 어느새
뛰고 달리고 날아도 조준점이 상대의 근처에 있을겁니다.
2)듀얼쇼크 아날로그스틱 댐버
△△△이것입니다.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모두 해외배송이고 50,000원이 넘습니다 저것이...미친..
용도는 ▼▼▼이런거지요.
아재들의 손가락이 무뎌져서 휙휙 돌아가는 아날로그 스틱을 세밀하게 조정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댐버입니다.
힘을 주는 반대쪽을 스폰지 같은 물질로 반발력을 주는 원리 같더군요.
하지만 어이없는 가격에 뒤통수가 아팟습니다.
그래서 고민하여 이것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몇 백원으로 말이지요. 그것도 고퀄로 말이지요.^^
다이소에 파는 여성분들 화장 할때 쓰는것
만드는법 계속 보여드리겠습니다.
여성분들 얼굴에 파운데이션 바르는 도구입니다.
제법 질기고 부드러우며 탄력이 좋습니다.
두께는 이정도..?!
탄력이 좋죠?
여러 종류가 있으니 기호에 맞게 고루시면 되것 같습니다.
소프트한 것, 하드한 것, 두께가 두꺼운 것, 얇은것
개인적으로 써본 결과 소프트 한것이 좋더군요.
이런 아날로그 스틱 커버는 다 갖고 계시죠? 게임사면 서비스로 넣어주는데 말이죠.
위에 올리고 사인펜으로 그립니다.
동그라미를 그립니다.
잘 드는 가위로 자릅니다. 꼭!! 잘드는 가위로 하세요. 제법 질깁니다.
저는 마눌님 몰래 부엌가위 썻습니다. ㅡ.ㅡ!
대충 동그란 모양이 나오구요.
사인펜으로그린 원보다 조금 작게 동그랗게 가위로 정리해 줍니다.
밑에 동영상을 참조해주세요.
▼▼▼
▲▲▲위에 가위는 쪽가위입니다.
마눌님의 바늘과 실이 있는 곳에서 잠깐 빼왔습니다. ㅡ.ㅡ!
그럴듯 하죠?
이렇게 끼움합니다. 너무 세게 당기면 끊어집니다.
삐쭉삐쭉 하죠?
잘 만져주고 토닥이면 자리 잡습니다.
'음~~
'호~~
처음 이것을 만들어 기뻐하면서 크로스헤어 스크린 타켓과 댐버 그리고 소개할 아날로그 스틱 커버로 풀 튜닝하여
전장으로 나섰습니다.
주의!!
1.댐버를 장착하면 감도를 많이 올려주셔야 할겁니다.
2.오른쪽 아날로그스틱만 끼세요. 둘다 끼면 움직임이 둔해집니다.
3.빠른 턴시 아날로그스틱을 세게 밀어줘야 합니다.
3)아날로그스틱커버
네,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는 스틱커버입니다.
▲▲▲요런모양이지요.
이물건은 직접 만드는 것보다 사는게 더 효율적이더군요.(저정도 셋트가 4,700원이니)
제손에 맞는 걸 찾는다고 여러가지 써 봤습니다.
▲▲▲요즘 저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써보니 중앙이 움푹파인 커버와 중앙이 볼록한 커버가 있더군요.
작품)
▲▲▲왼쪽의 커버는 여유공간없이 가운대 부분이 스틱과 딱 붙어 있습니다. 살짝만 힘을 줘서 누르면 달리지요.
예전 배필4 할때 L3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달리는줄 알고 그 넓은 필드를 계속 누르고 다녔습니다.ㅋㅋ
오른쪽 스틱은 볼록한 커버로 여유공간이 그야말로 쪼금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우리 아재들이 적을 바로앞에서 갑자기 만나면 본능적으로 스틱을 세게 눌러버립니다.
오른쪽 스틱은 여자를 만지듯 부드럽게 다뤄야 하지만 우리아재들은 흥분하면 R3버튼을 팍!팍!파! 눌러버리죠.^^
그래서 기껏 크로스헤어 스크린타켓(http://bbs.ruliweb.com/game/ps/1308/board/read/9407118)으로 조준을 하고 있다가도 근접때리기를 쓰다가 죽던지 점프 뛰다가 죽지요.
요즘 워낙 게임이 실제 같아서 몰입하다보면 순간 앞에 적이 나타날때 깜짝 놀라고 힘이 들어가버리더라구요.
그것을 저 작은 공간(노란색부분)이 놀라서 누르는 힘을 조금 흡수해줘서 킬할수 있는 확률을 올려줍니다.
또하나는
▲▲▲높은 스틱커버입니다.
스틱을 높게해서 손가락이 움직이는 동선을 크게 만들어 미세한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중요: 댐버와 높은 스틱을 같이 쓰면 아주아주 안습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댐버와 높은 스틱을 같이쓰면 정말 잘 할줄 알았는데 너무 둔해져서 오히려 안 좋더군요. ㅠ.ㅠ
높은 스틱커버를 쓰실려면 댐버를 빼시고 왼쪽 아날로그(움직임)는 낮은 커버 오른쪽스틱(에임컨트롤)은 높은 커버를 쓰세요.
달리는거나 피하는 움직임이 둔해지는것은 원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이렇게들 많이 쓰시는것 같드라구요.^^
스틱커버에 대해서는 저도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주관적인 경험을 설명해 드린 것이니 자신에게 맞게 쓰시면 될것 같습니다.
【 제1차 세계대전에서 뵙겠습니다.】
출처 | http://bbs.ruliweb.com/game/84113/board/read/94114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