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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126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간피클★
추천 : 8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9/11/13 19:26:02
같이 밥먹기로한 친구랑 건강메뉴로 정했는디
갑자기 떡볶이를 먹고싶다는겁니다 ㅋㅋㅋ
옛날같으면 스트레스 퐉이었을텐데..오늘은 좀 맘가짐이 달랐어요.
물론 첨엔 긴장이 됐으나 심호흡하고...
살다보면 이런날이 종종있을텐데
까지껏..덤벼라 떡볶이!!!! 를 마음속으로 외치며
당당히 떡볶이 순대 튀김 1인분씩 시켰습니다.
아주머니 손이 크신지 양이 상당하더라구요..
양을 보고 조금 스트레스 받았으나 이 또한 ..잘 넘겼어요.
딱 절반씩 먹었어요.
먹는중에도 즐겁게 먹었네요. 맛을 느끼면서 먹는게 큰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확실히 공포감이 많이 사라졌네요..흐흐
먹은 후에 좀씩 불안하기시작..
But 오늘내일 좀 조절하잔 생각으로 다스렸어요.
저녁엔 염분배출을 돕고자
칼륨이 풍부한 적상추 바나나 토마토와
닭가슴살로 식사를 마쳤습니다.
보통 무서운 음식먹고나면 굶어버리곤 했는데
배고프지 않았지만 저녁을 먹어줬어요.
굶다가 스트레스와 피해의식생기면 폭식이 터지기도 했던거 같아서요.
여러모로 멘탈이 조금은 단단해짐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내일 아침 체중재고 멘붕에 빠지지않게 해주시옵소서..
잘 이겨내리라!!
아참. 운동은 쉬었습니다!
케틀벨12kg 100회. 푸시업2회+니푸시업8회
맨몸스쿼트 20개. ㅋㅋㅋㅋㅋㅋㅋㅋ아침에 외식대비 운동만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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