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와는 다르게, 문명 6에서는 도시의 '지구' 시스템이 생겼습니다.
이 지구 시스템때문에 아즈텍이 아닌 이상 한 도시에 모든 건물을 짓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지구를 짓기에는 인구제한이 있기도 하고, 한 지구를 짓는데 망치가 꽤 많이 투입되어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아즈텍의 경우, 지구 건설시 건설자 유닛으로 망치를 추가하는게 가능하고, 독일은 인구 제한보다 더 많은 지구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지구도 주변 지구나 지형에 따라서 기본 산출량이 바뀝니다.
위의 짤방을 예로 들어보면 강 바로 옆에 있으면서 항만과 인접한 상업지구는 인접 보너스를 받아 기본으로 4골드를 산출합니다.
성지지구의 경우 주변에 자연경관과 함께 숲이 있으면 더 많은 신앙을 산출해 낼 수 있습니다.
과학지구는 주변에 열대우림(브라질의 경우 이 산출량에 추가 보너스를 받습니다)과 산이 있으면 추가 과학을 얻습니다.
항만지구는 주변에 위치한 해양 자원(게와 물고기)에 따라 골드를 추가로 더 받습니다.
이와 같은 지구 인접 보너스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더 손쉽게 문명 6을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어...그리고 저 짤방에는 안나왔는데 문화지구는 인접지구마다 +0.5의 문화 보너스를 더 받습니다.
추가) 산업지구의 위치 선정도 매우 중요한게, 산업지구의 건물인 공장은 산업지구 주변 6타일 이내의 도시에 망치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