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만해도 콩국은 내 인생에 절대 못먹을 음식, 안먹을 음식 중에 하나였는데.
사람 입맛이란게 참ㅋ
콩국은 분당 야탑에 있는 한 콩국수 전문점 꺼예요.
이 집 콩국은 정말 따봉. 따따봉!
수저로 떠먹어도 될 만큼 걸죽한 농도에, 다른것 넣지 않고 콩 100%로만 사용.
가격은 7천원. 콩국수 가격치고 약간 비싸다 싶지만 먹어보면 음 그려려니 합니다.
바로 이 콩국으로 오늘 아침 해먹었음. 어제 저녁에도 먹고 두끼 연속 콩국수ㅋ
생면 없어서 그냥 집에 있던 일반 소면 사용했어요.
계란은 패스. 얼음 필요 없음.
콩국에 이미 간이 살짝 되어 있어서 김치랑 먹으면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