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쓰려니 떨리네요 연인의 부모님과 인사 자리가 언제쯤 적당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연게 여러분들은 언제 인사하셨어요?
저같은 경우는 2년 가까이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고, 결혼을 염두에 두고는 있지만 아직은 먼 미래이구요. 같이 밥 한끼 먹는거 뭐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다가도 막상 상상 해보면 가슴 두근거리고 얼굴 빨개지고 혹시나 저를 싫어하지는 않을까, 맘에 안들어하시지는 않을까.. 이런저런 생각 때문에 맘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합니다. 남친 부모님이 저의 존재를 알고 계시는데 인사 하러 오지 않는다고 혹시나 서운해 하고계시지는 않을까 싶기도하고 너무 설레발인가 싶기도 하네요. 쓸데없는 고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