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작 전에 90kg 가까이 갔던 체중도 많이 빠져서 이제 77kg 정도 합니다.
외발자전거를 타면서. 대회에 나가기도 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는 목적이 생기니 상당한 동기부여가 되서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네요.
퇴근길에 외발자전거를 타고 10km 쯤 라이딩 한 후에
라이딩 복장 그대로 헬스장에가서 쇠질을 하는데...
빕타이즈에 빨간색 저지를 입은 상태로 운동을 하고 있으니
왠지 여자인줄 알았다는 아주머니도 계시고....
헬스장에서 자전거 라이딩복 그대로 운동하는건 좀 거시기한건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뭐. 상관 없으려나요. 누구한테 피해주는것 도 아니고... 빕타이즈 갈아입기 은근히 귀찮고...
최근에는 긴팔 웜져지가 실내에서 입기는 좀 더워서.. 셔츠만 갈아입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