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솔직히 이번일로 박장대소하고 있는 사람인데
갑자기 머릿속에 휙하고 스치는게 있어서.
무당들이 가끔 무언가를 희생해야 운이 찬다. 액땜한다 이런소리 많이 하는데
그런 말과 세월호나 메르스사태가 연루되어있지 않았으면 하는 번개같은 소망.
국운이 흥하려면 어느방위에서 몇명이 희생되어야한다 어쩐다 그런거.
상식적인 사람들이야 그런소리 안믿겠지만
무당한테 나랏일까지 맡기는 맹신도의 행동패턴을 그 누가 짐작이나 하겠냐는 생각이죠.
실제로 7시간동안 사라진 것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