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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작가가 말하는 [조선인구 2배설]이 병신인 이유.txt
게시물ID : animation_126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쉘든쿠퍼
추천 : 16
조회수 : 817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3/10/16 09:25:50
일제에 인구가 늘어난건 
통계적으로  사실처럼 보이는데 

완전 속임수입니다

과거 조선에서 인구를 계산하는 방식은

족보에 나와있는 사람수에 비례한 
세금 공납량으로 계산했습니다

그러나 천민들같은경우 족보도 없고

양반들의 개인 소유물로써 
세금을 내는 계층들이 아니었기때문에

조선시대에는 천민은 
아예 인구조사에서 배제된겁니다 .

근데 일본이 늑약을 통해서 국가를 관리한답시고

사람들 하나하나 호구조사 시작하면서  
천민층 인구까지 싸그리 같이 잡다보니 

인구가 2배로 폭증합니다



이건 사족인데 

일제는 천민들이 호적을 만들기위해 
이름을 만들라고하는데 천민 자신들의 

[성]이 없다보니 그냥 당시 자신들의 주인이었던 
김,이,박,최 같은 양반네들의 성씨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한국에 김,이,박,최씨가 넘치는 
참으로 웃지못할 일이 생긴것 입니다;;;


여튼 인구증가의 일본쪽 주장을 
고스란히 받아들이자면

을사늑약 이후 얼추 3년만에
인구가 두배로 불어났다는 말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당시 조선에사는 
가임기 나이대의 모든 여자들이


3년동안 총 6번씩은 
임신해야 가능한 수치입니다  -_-;;;



또 다른 예의 통계에는

일제통치 이후 농토가 
3배 이상 늘어났기도 했는데

조선시대에는 국가와 양반들이 관리하는
국가토지만 농토로만 인정했습니다

때로는 황무지에 토지를 개간한 평민에게 
개간지에대한 농토권을 주기도 했지만 

세금을 내야한다는 부담감때문에 
개인신분으로 평민, 천민들은 몰래 몰래 
개인 화전이나 텃밭을 일구고 살았는데  

이걸 싸그리 통계에 집어넣습니다

만약 일제 덕분에 
농토가 3배가 늘어났다면

중국영토 절반에 필적할만한 
영토가 필요했을 껍니다;;;;;



이렇게 일제의 근대화론이 
얼마나 병신같은지 아실껍니다



또한 일제 이후의 인구증가의 경우에도 

양의학이 보급화되면서 생긴 당연한 결과인데 
그것을 일제의 공으로 돌리는 병신짓은 참으로 우스운 일이죠 

걔다가1885년... 그러니까 늑약체결 20년 전부터 
조선은 외국 의사를 초청해서 양학에 대한 보급을 
중점사업으로 두고 재중원에서 국책사업으로 시작해 왔습니다.

애시당초 일본이 없었다고 해도 
조선은 점차 근대화 되어가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심지어 신분제도 철폐 역시도
일본이 해준걸로 아는사람이 많은데

1895년 갑오개혁에 의해 
신분제는 사실상 철폐수순을 밞고 있었습니다.


당시 일본 지들도 부라쿠민에대한 
신분제도 타파를 완전히 못했을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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