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사 갈집 잔금 치루는 날이고
형 생일도 겹쳐서
카톡을 보냈습니다
쟈기 오늘 계약 완료 잘하고
형 생일이네
마무리 하고 이야기해줭~!
라고 보내니
다짜고짜
카톡와서
자기 못믿느냐며 기분나쁘다고 막 난리를 부리네요 ㅡ,.ㅡ;;
솔까 못믿겠네요
결혼해서 내 생일 올해 말고 제대로 챙긴적도 없고
(반대로 저는 매년 결혼기념일 생일 다 챙겨줬습니다)
이번 계약하면서도 계약 날짜 제대로 못맞춰서 다른집에 돈 빌려서 억지로 잔금 만들었고요
그리고 자주 까먹더군요 애를 놓고 난 후에
그래서 챙겨주는 셈 치고 이야기한건데
아침 댓바람 부터 다짜고짜 저렇게 이야기 합니다.
저도 짜증나서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냐고 막 따졌더랬죠
여하튼 아침부터 기분나쁘네요
나름 서비스직이라서 사람 상대 많이 해야 하는데... 후우 힘든 하루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