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JTBC뉴스를 보고 와이프가 저러다 손석희님 마티즈 타는거 아니냐고 걱정하길래
지금 보낼 마티즈가 너무 많아서 안될거다... 뭐 그딴 농담을 주고 받던 중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다음 마티즈는 ㅂㄱㅎ 아닐까?
이제 개헌카드 마저 씨알도 안먹히게 되면 과연 무슨 카드가 더 남아있을까?
사면초가인 이 총체적 난국을 일거에 뒤집을 수 있는 카드는?
무당 자신이 살기위해 곧 극단적인 선택의 기로에 설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만 해도 소름끼지치만... 만약 그런 사태가 일어난다면...
고 육여사의 데자뷰에 추모열기가 모든 이슈를 집어 삼키고...
동정여론에 힘입어 일거에 정국의 판세가 뒤집히는...
아... 이런 망상이라니... 비가 오니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