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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사유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게시물ID : programmer_12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2하늘사랑S2
추천 : 0
조회수 : 2684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8/12 20:40:25
안녕하세요.!
 
현재 웹 솔루션 개발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3년차 개발자입니다.
 
얼마전에 고민이 있어 글을 올렸던 부분이 있으며.. 지금은 퇴사 마음먹었습니다
 
웹에만 3년차고.. 모두합치면 5년정도 됩니다.
 
지금 회사 올때도 그전 경력 무시했기때문에 신입 들어왔던것이고..
 
지금은 퇴사를 염두해두고 있기때문에 퇴사 사유를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입니다.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과 이상한 스케줄링으로 인한 일정꼬임 등이구요..
 
그로인해 입사 후 1년정도는 기본 밤 10~12시..뭐 새벽에 퇴근한적도 있었구요..
 
그리고 는 거의 8시경에 퇴근한거 같습니다.
 
물론 야근수당은 없었구요..중요한것은 이모든 스케줄의 꼬임은 제가 처리해야하는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스케줄이 잡히는것은 저의 의사는 무시되고 잡혔던것이 가장 크며, 중간중간 치고 들어오는 일이 많았기에
 
도저히 맞출수는 없으나.. 그 모든 과정은 무시되고 책임은 제가 지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작년 11월경 퇴사를 하려 했으나 팀장님의 개선약속이 있어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허나 팀장님 역시 저러한 스케줄링 방식에 치이다 보니 현재는 퇴사를 앞두고 있으며..
 
모든 인수인계는 제가 받는것으로 하고 있으며.. 중간에 사수가 퇴사하면서 인수 받은업무까지
 
이제는 두명의 업무를 인수받게 생겼습니다.
 
입사당시 돈보다는 스킬때문에 회사를 선택하게 되었으나.. 현재는 일반 웹 에이젼시와 크게 다를바 없고
 
당연히 연차에 따른 연봉협상및 인상이 있을 줄 알았으나.. 3년동안 있으면서 한번 그것도 요청하여
 
협상이 아닌 그냥 올려준것이 전부고.. 그것마저도 얼마전 부사수(신입6개월) 급여와 만원도 차이 안난다는것을
 
알고 난뒤 부터는 일하기가 더 싫습니다.
 
다가오는 9월 30일 까지만 근무 하려고 하고 10월 1일 부터 출근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어짜피 회사에서 신고야 개인사유로 하겠지만.. 제가 회사에 내는 사직서에는 개인사유보다
 
이런저런 이유를 좀 명확하게 적었으면합니다.
 
불만을 순서 대로 생각해보면..
 
1. 업무 스케줄등에 따른 스트레스
 
2. 팀장 부재로 인한 개인 전문성을 기르기 어렵다는점.
 
3. 잡업무가 많은부분.
 
4. 책임만 전가하는식의 구조적 문제
 
5. 급여 관련 문제.
 
어떤식으로 써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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