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북쪽에 있는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집 뒤가 주택단지로 개발되고 있어서 지금까지 황량하긴 하지만 수백만평짜리 뒷뜰을 즐기고 살고 있기는 한데...
저기 코요테가 살아요.. ㄷㄷㄷㄷ
지난 겨울에 뒷마당 가까이 내려온 녀석입니다.
사람이 나가도 뻔히 쳐다볼 정도로 포스가 만렙입니다.
한입꺼리도 안되는 우리 꼬마가 짖어도 웬 개소리내는 듯 여유 넘치는 자세...
요즘 날이 풀리니까 안보이네요. 야생 토끼들은 늘었는데 먹이 놔두고 어디로 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