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하고 죽만 간신히 먹으며 말그대로 연명하는중입니다
당뇨가 조금 있었는데 덕분에 혈당이 반토막이났습니다
간호사누나가 혈당 재면 토끼눈 뜨며 어지럽지 않냐고 물어
본것만해도 5번은 되네요 근데 이상하게 정신은 멀쩡하더라구요
이것이 바로 회광반조!?
그래서 의사님이 영양제 놓으라고 했나봅니다
영양제를 다 맞아보다니 이런 호사가 ....ㅋㅋㅋ
지금 부루조아틱하게 영양제를 맞으며 이글을 씁니다
수술한 부위는 많이 나아졌는데 엉뚱한곳이 문제가
되니 만감이 교차중입니다
혈당 떨어지는거보고 내가 그동안 많이 쳐먹긴했나보다
라고 반성도 하고 있습니다
이병원은 외모로 간호사 뽑는지 미인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