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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6 한국 지도자, 한국 불가사의 구상해보았습니다!(정치X)
게시물ID : gametalk_326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무라나츠키
추천 : 6
조회수 : 223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0/25 2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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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정치드립을 배제하고 만드는 거라는 것을 알아주세요!,,,,, 
아직 구매하진않았지만 대도서관님, 쉐리님이 하시는 것보고 영감 받아서 작성해보았습니다.
 
1. 기록 문명 한국 ! 

 헬조선이라지만 그래도 자랑스러운게 몇가지 있다면 한글, 이순신, 싸이등등 이있습니다. 또 하나 한국에서 특별한 것은 바로 국가적인 기록덕후 다는것 입니다.

직지.PNG
세계기록유산의 상의 이름도 직지!!!

 고려 이전 기록들은 외침으로 인해서 많이 소실되었다는게 조금 흠이지만. 과학과 예술등의 다방면에서 탁월한 성취를 보였던 독일,영국과 폴란드같은 강대국들을 제외하고 몇십배나되는 땅떵어리를 가진 중국, 외침을 안받은 채 고유의 문화를 간직할수있었던 일본보다도 더 많은 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러한 한국의 기록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태종4년(1404년), 태종이 노루를 쫓다가 말에서 떨어졌다. 태종은 사관에게 " 이 일을 사초에 적지 마라’라고 말했다 -조선왕조실록.

절대 권력이었던 태종이 적지말라고 했는데 적지말라고 한것까지 기록하는 흠좀무한 조선사관

 특히 조선왕조실록의경우 사관이 한 왕에대해서 좋게 생각하든 나쁘게 보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려고했기 때문에 상세한 기록들이 많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현대의 사극에서 "조선"이 다른 시대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문화적인 상품으로 재생산이 가능해졌다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다음 한국의 특성을 "조선 왕조 실록(Annals of the Joseon Dynasty)"을 특성으로 삼아도 상당히 참신할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기록을 문명게임에서 어떻게 구현 할수있을까요? 
 
문명6 알림.PNG
이런거

 저는 이번 문명에서 바뀐 시스템인 "알림"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알림"은 게임을 하면서 다른국가와 접촉한 다음 뜨는 "상인 사야가 말하기를 중국에서 자금성을 짓고있다고 합니다" 알림이 그것입니다. 또한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고 사회제도의 발전으로 정부형태가 바뀌는 것도 알림에 들어갈 수 있겠지요! 실제로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우리나라만이 아닌 외국에서 벌어진 특별한 일도 상세하게 적어놨으니 고증상에는 별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그러한 알림을 특정시대에 일정량의 알림을 모으면(고대시대에는 50개, 현대시대에는 200개 이런식) 문화력 또는 과학력 보너스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 특성이면 지금 문명이 욕먹는 단순한 시설 보너스, 문명 특성 "EX) 특정 시설에서 산출량 +5 과학력+2" 와 같지않아서 새로운 특성이 될 것 이고요! 

정조.PNG

 이번 문명에서 덜유명한 위인들을 지도자로 내세우는것으로 볼 때 조선후기 르네상스를 연 학자 왕인 정조면 될듯합니다. 때마침 열하일기, 정약용의 사회주의적 신토지제도 정전법등의 실학이 이러한 기록에서 부터 비롯되었다보기 좋으니까요! 그가 세운 규장각을 우리나라 고유 건물로 도서관을 대체하는 문화,과학생산 건물로 만들어도 좋을 듯합니다.

규장각.PNG
딱 그림화하기 좋은 모습.

 고유유닛은 화차나 거북선이 되어도 딱히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폴란드의 윙드후사르, 일본의 사무라이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기로 자리매김했다봐도 무방하거든요  

2. 초기버전부터 나온 종교에 가장 걸맞는 팔만대장경 
 그리고 새로운 불가사의는 위에 적어둔 팔만대장경이 적당할듯 싶습니다. 원래 불교는 살생을 금지하는 종교입니다. 그렇기에 기존의 불교와 상당하게 중국화되었던 소림사도 적을 죽이는게 아니라 적을 제압하는데 그 역할이 치중되어 있었고 소림사가 직접 "고의"로 다른 이들을 살해한적은 없었습니다.

김윤후.PNG
몽골의 장수 살리타이를 죽인 무려 승려이자 무신이었던 김윤후

 하지만 우리나라는 유별나게 불교가 "호국" 불교화 되어 국가를 지키기위해서 전쟁에 앞장섰다는 것입니다. 그외에 개신교, 천주교도 김구선생님, "도마" 안중근의사등의 많은 이들이 종교인이었듯, 다양한 외부 종교들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호국"의 양상을 띄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식민지 개척이 활발했던 시대에 개신교, 천주교가 제국주의의 침략수단이었음에도 불구하고..(역사를 잘 몰라서 틀릴수도있습니다.. 잘 아는 유저분들이 좀 까주세요...)

 물론 친일파들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개신교등의 종교인들이 있었습니다만... 이는 조선이 점령당한다음 불가사의가 "일본"것이 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봐도 될듯합니다... 얼버무리기지만..  어느정도 고증에 맞다고 볼 수 도 있습니다.

팔만슈퍼장경.PNG
한글자 팔때마다 절을 하면서 팠다고 하는 팔만 대장경

 즉! 팔만대장경의 특성을 문화+에 "불가사의가 건설된 도시를 소유한 문명에 어떤 종교가 퍼져도 바뀌지않는 특수교리 "호국 종교"를 부여합니다." "호국종교: 병영에서 종교력으로 산업시대까지의 병력을 뽑을 수 있고 해당종교가 퍼진 도시 근처에서 전투력 보너스" 라고 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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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어떻게 적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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